충남의 여건 고려한 생태계 교란 생물 중장기적 관리 방안 모색방한일 의원 “생태계 교란생물 토착종 위협”[천지일보 충남=김지현 기자] 충남도의회가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나섰다.‘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’(대표 방한일)은 14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운영계획을 논의했다.외래생물 등 생태계 교란 생물은 최근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생물다양성 감소 원인 중 하나이다. 연구모임은 충남의 여건을 고려한 생태계 교란종의 중·장기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 도정에
[천지일보=박주환 기자] 충남 천안시가 야생생물관리협회 천안지회와 함께 수생 생태계 건강성 유지를 위해 6월부터 4개월 간 성성호수공원을 비롯해 천호·용연·매주·천흥·양전 등 5개 저수지에서 배스, 블루길, 붉은귀거북 등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와 치어 방류사업을 실시한다. 30일 천호지에서 수생 생태계 보호와 블루길, 배스 등 외래어종 번식 억제·퇴치를 위해 ‘토종 어종 치어 방류 행사’를 실시했다. 실동자개, 대농갱이 등 토종 어종 치어 4만여 마리를 방류하고 자연보호중앙연맹 천안시협의회, 천안발전시민협의회와 자연보호 활동도 펼쳤다
[천지일보 인천=김미정 기자] 인천 강화군이 생태계 교란생물로 알려진 황소개구리 퇴치 작업에 나섰다.9일 강화읍 이장단과 주민, 공무원 등 50여명이 황소개구리 대량 서식지인 강화읍 국화저수지에서 대대적인 퇴치작업을 벌여 황소개구리와 올챙이 수백 마리를 포획했다.군은 향후 국화저수지 관리주체인 농어촌공사와 공조해 서식지 내 물을 빼내는 양수 작업 등으로 황소개구리를 완전하게 퇴치할 계획이다.보통 5월 하순이면 올챙이가 되어 2-3년간 성장하다가 성체가 돼 평균 8년 정도 한자리에서 서식하는 황소개구리는 주변의 토종 물고기, 개구리,
[천지일보 목포=김미정 기자] 전남 목포시가 핑크뮬리 식재 자제를 당부했다. 환경부가 지난 2019년 12월 ‘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’에 따라 생태계 위해성 평가를 시행한 결과 ‘생태위해성 2급’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.핑크뮬리는 미국이 원산지인 볏과 식물로 억새와 비슷한 모습에 파스텔톤 분홍빛을 띠어 최근 몇 년 사이에 인기를 끌어 전국의 공원과 관광지 등으로 확산됐다.생태위해성 2급은 생태계 위해성이 보통이나 향후 생태계 위해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확산 정도가 생태계 등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해서 관찰한 필요가
쌍꼬리부전나비·대모잠자리·물장군 서식 [천지일보 인천=김미정 기자] 인천녹색연합이 1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계양산서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다”며 인천시와 시의회에 “제대로 된 생태조사를 바탕으로 계양산 보호 종합계획을 수립하라”고 요구했다.이들은 인천 계양산에서 쌍꼬리부전나비, 대모잠자리 등 멸종위기 곤충들과 다양한 식물들의 서식이 확인됐다며 ‘서식지 보전대책’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.이날 인천환경녹색연합과 ㈔생태교육센터 ‘이랑’은 ‘계양산 생태조사 결과’를 발표하며 “계양산에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서 훼손 정도가 심해지